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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文대통령 "아이들까지 협상카드로…정쟁정치문화 그만둬야"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아이 부모들의 절절한 외침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을 정치적 사안과 연계해 흥정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의 무차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으로 인한 국회 마비로 이른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조차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1

전문보기: http://yna.kr/bZRmhKPDAjw

■ 靑 "민정실 직제상 없는 일 안했다…법·원칙 따라 업무수행"

청와대는 2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을 뿐 해당 사건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가 가동됐다는 일부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날 숨진 백 전 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을 포함한 2명의 특감반원이 "당시 직제상 없는 일을 했다든지 혹은 비서관의 별동대였다든지 하는 등의 억측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특수관계인 담당을 했던 두 분은 대통령 비서실 직제령 등 법과 원칙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YR2hKjDAjL

■ 황교안, 당무복귀 일성은 '쇄신'…5시간 만에 '당직자 일괄사퇴'

8일간 단식을 하다 쓰러진 뒤 당무에 복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쇄신 의지에 당직자들이 곧장 '일괄 사퇴'로 화답했다. 쇄신을 놓고 당내 분열 조짐을 보였던 한국당이 황 대표의 단식과 인적 쇄신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려고 노력하는 모양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투쟁을 극대화해야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있다"며 "저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에게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dXRBhKbDAjO

■ '수능성적 유출' 평가원, 작년에 "보안 소홀" 감사원 지적받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일부 응시생에게 유출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허술한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평가원이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보안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계에서는 "정시모집 확대, 미래형 수능 준비를 앞두고 수능 주관 기관인 평가원의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8월 평가원의 중등 교원 임용시험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전산 보안 관리, 시험 채점 업무 등 전반적인 부적정 사실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4YRzhKLDAj2

■ '기소 전 수사상황 공개할까' 첫 심의…유재수 의혹이 1호 안건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와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이 지난 1일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시행에 들어간 형사사건 공개 심의의 첫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은 2일 "유재수 전 부시장 사건과 관련해 오늘 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며 "기소 전 사건 수사상황을 공개할 것인지, 공개한다면 범위를 얼마만큼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법무부의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검찰청이 마련한 '형사사건 공개 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의 첫 시행 사례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NYRJhKjDAjF

■ 고유정 변호인측 "의붓아들 살해혐의 공소기각해야"

고유정(36) 측이 공소장 일본주의(一本主義) 위배를 지적하며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요구했다. 고씨의 변호인은 2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씨의 8차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측은 모두진술을 통해 "검찰의 공소장을 보면 피해자의 범행동기 외에 사건과 관계없는 너무 장황하고 과장된 내용을 넣어 (재판부로 하여금) 사건을 예단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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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8차사건 '억울한 옥살이' 윤씨, "생애 처음 외가 친척 만나"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청구인 윤모(52)씨가 2일 외가 친척들과 50여년 만에 상봉했다. 윤 씨의 재심을 돕는 법무법인 다산과 박준영 변호사 등은 윤 씨가 이날 오전 외삼촌이 입원한 서울 모 병원을 찾아 외가 식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윤 씨는 외가 친척들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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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변조 방지기능 강화한 주민등록증 내년부터 도입

행정안전부는 보안요소를 추가한 주민등록증을 내년 1월1일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주민등록증은 현재의 디자인을 유지하되 내구성을 높이고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바뀌는 주민등록증은 우선 재질을 기존의 폴리염화비닐(PVC)에서 폴리카보네이트(PC)로 바꿨다. PC재질은 충격에 강해 잘 훼손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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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남부 내일 아침 눈 소식…구름대 유입

기상청은 2일 밤부터 풍향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차차 바뀌면서 서해상의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돼 3일 아침(6∼9시)에 서울에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아침에 눈이 오다가 낮에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기남부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내리다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는 3일 오후까지, 전라도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서남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3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yna.kr/BYRYhKWDAj-

■ "선거 압승에도 달라진 게 없다"…홍콩 시위 다시 격화

지난달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가 범민주 진영의 압승으로 끝나자 홍콩 시위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러한 기대는 여지없이 빗나가고 말았다. 홍콩 시위대는 자신들이 내세우는 5대 요구를 정부가 모두 수용할 것을 촉구하면서 시위를 격화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선거 참패에도 유화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갈등이 고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시위대는 8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어 이때 격렬한 충돌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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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2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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