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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맹추위 한라산 성판악·관음사코스 일부 통제

눈 모자 쓴 돌하르방
눈 모자 쓴 돌하르방[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일 한라산에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백록담 정상 탐방이 통제됐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날 돈내코 등산로를 전면 통제하고 또 성판악 등산로 중 진달래밭∼정상, 관음사 등산로 중 삼각봉∼정상 코스를 통제했다.

이에따라 성판악 등산로 코스로 진달래밭까지만 오를 수 있으며 관음사 코스로는 삼각봉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다.

이날 한라산 등 제주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있다.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또 1㎝ 내외의 눈이 쌓였다.

한라산 정상을 제외한 제주 해안에는 이날 오전 5㎜ 내외의 비가 내렸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이날 낮 기온이 11∼13도로 1일에 비해 1∼2도 떨어져 낮겠고 3일 아침 기온은 3∼6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제주 육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2 11: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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