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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전망대] 유례없는 전력 평준화…15년 만에 2R 종료 시점 최하위가 6승

3연패 KCC·4연패 전자랜드, 연달아 상위권 팀들과 격돌
SK와 LG의 경기 모습.
SK와 LG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2019-2020시즌이 최근 유례를 찾기 힘든 '전력 평준화' 양상을 보인다.

2일까지 팀당 17∼18경기를 치른 가운데 이번 주 일정까지 전체 6라운드 가운데 2라운드가 끝나고 3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재 최하위 창원 LG가 6승 12패를 기록 중인데 2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최하위 팀이 6승을 거둔 것은 2004-2005시즌 이후 올해가 무려 15년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2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 최하위가 4승을 기록했고,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에는 2승에 그쳤다.

2014-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라운드가 끝났을 때 1위와 최하위 팀의 승차는 5년 연속 11경기 이상이었다.

2016-2017시즌은 12경기 차가 났고, 나머지 네 시즌은 모두 11경기 차이였다.

올해는 1위 서울 SK(12승 5패)가 2라운드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그 경기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최하위 팀과 승차는 7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만일 SK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1위와 최하위 승차는 6경기로 좁혀진다.

그 정도로 올해 상·하위권 전력 차이는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은 셈이다.

휴식기를 마치고 정규리그가 재개된 지난 주말 경기에서도 하위권 팀들이 상위 팀들을 잇달아 꺾었다.

11월 30일 경기에서 10위 LG가 3위였던 인천 전자랜드를 잡았고, 9위 고양 오리온도 5위 전주 KCC에 승리를 거뒀다.

또 1일에는 8위였던 부산 kt가 선두 SK를 상대로 4쿼터 역전극을 펼쳤다.

KCC와 삼성의 경기 모습.
KCC와 삼성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상윤 상명대 감독 겸 SPOTV 해설위원은 "예년에는 1, 2위 팀이 9, 10위 팀을 상대하면 거의 이길 것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그런 예상이 힘들어졌다"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없고, 주말 연전이 늘어나면서 국내 선수 중에서도 벤치 멤버들의 활용 폭이 커졌기 때문에 그만큼 경기 결과에 변수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라건아와 이대성 영입 이후 5경기에서 1승 4패로 오히려 부진한 KCC는 이번 주 상위권 팀들인 원주 DB, 전자랜드와 연달아 맞붙는다.

4연패로 주춤한 전자랜드도 선두 경쟁을 벌이는 DB(4일), SK(7일), KCC(8일)를 계속 상대하는 험난한 일정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004-2005시즌 신인왕을 받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거물급 외국인 선수 에메카 오카포는 6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국내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 프로농구 주간 경기 일정

◆ 3일(화)= kt-삼성(19시·부산사직체육관)

◆ 4일(수)= DB-전자랜드(19시·원주종합체육관)

◆ 5일(목)= SK-오리온(19시·잠실학생체육관)

◆ 6일(금)= 삼성-kt(잠실실내체육관)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안양체육관·이상 19시)

◆ 7일(토)= 오리온-LG(15시·고양체육관)

DB-KCC(원주종합체육관)

전자랜드-SK(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17시)

◆ 8일(일)= kt-현대모비스(부산사직체육관)

오리온-KGC인삼공사(고양체육관·이상 15시)

삼성-LG(잠실실내체육관)

KCC-전자랜드(전주체육관·이상 17시)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02 0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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