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홍콩 사태 속 시진핑 "중국 특색사회주의 견지하자"

송고시간2019-12-01 09:12

공산당 이론지 치우스에 '사회주의 길 자신감 갖자' 표명

정치국 회의서 응급관리체제 현대화도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연합뉴스 자료 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홍콩 시위 사태 장기화로 수세에 몰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자신의 핵심 사상인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자며 독려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홍콩 선거에서 친중파가 참패하고 미국의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인권법) 제정으로 홍콩 사태가 시진핑 지도부에 큰 부담을 주자 기본 방침 고수를 재천명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주석은 1일 출판한 중국 공산당 이론지 치우스(求是)에 '중국 특색사회주의 국가 제도와 법률 제도 견지 보완, 발전'이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단결을 촉구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고문에서 "신중국 창건 70년간 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중국 특색사회주의와 법률 제도를 만들어 중국의 발전을 이뤘으며 신시대 국가 및 법률 제도 건설 추진에 중요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모든 당은 사회주의 길, 이론, 제도,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당과 인민이 개척한 길을 따라 나아가라"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중국 특색사회주의 국가 제도와 법률은 오랜 기간 실천 속에 만들어졌으며 인류 및 문명의 역사에서 위대한 창조"라면서 "중국 특색사회주의는 과학적 지도체계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특색사회주의 국가 제도와 법률 제도를 잘 견지하고 실행하며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4중전회 참석한 중국 지도부
4중전회 참석한 중국 지도부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지난달 31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 참석하고 있다. leekm@yna.co.kr

아울러 시 주석은 지난달 29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단체학습에서 중국의 응급관리 체제의 현대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시 주석은 "응급 관리가 국정 운영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중대 안전 리스크를 예방하고 여러 유형의 재난 사고에 즉시 대응해 인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 및 사회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president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