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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춤'으로 이미지 반전 박민지 "제 본래 모습입니다"

막춤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박민지.
막춤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박민지.[경주=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제가 변한 게 아니라, 본래 제 모습을 드러낸 것이랍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계) 선수대항전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KLPGA 투어 3년 차 박민지(21)의 이미지 반전이 화제다.

올해 MBN 보그너 여자오픈 우승으로 통산 3승 고지에 오르며 상금랭킹 8위를 차지한 박민지는 어린 나이와 달리 진지한 표정과 단정한 언동으로 '모범생' 이미지였다.

그러나 박민지는 29일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경기 1번 홀 티박스에서 결렬한 막춤으로 화끈한 팬 서비스를 벌였다.

관중은 물론 동료 선수들까지도 이런 박민지의 '일탈'을 놀라워했다.

한 선수는 "(박)민지에게 저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며 웃었다.

장내 아나운서는 "신지은 선수와 장하나 선수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신지은(27)과 장하나(27)는 이 대회에서 늘 멋진 춤으로 팬 서비스를 해왔다.

박민지는 30일 둘째 날 경기 때도 또 한 번 '막춤'을 선보였다. "요즘 밀린 공부를 하느라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박민지는 "기숙사 방에서 춤 연습을 좀 했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박민지가 이상해졌다고들 하시는데, 사실은 이게 내 본 모습"이라며 웃었다.

그는 "그동안은 골프에 전념하려고 이런 모습을 억눌러왔다"면서 "굳이 그런 면을 억누르지 않아도 골프에 전혀 지장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박민지는 첫날 포볼 경기에서 김아림(24)과 짝을 이뤄 허미정(30)-이정은(23)을 꺾은 데 이어 30일 포섬 경기에서는 임희정(19)과 호흡을 맞춰 리디아 고(뉴질랜드)-이민지(호주)를 제압해 2연승을 달렸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30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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