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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승' 장원삼의 5번째 팀은 롯데…입단 합의

송고시간2019-11-27 18:56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 장원삼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 장원삼

7월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 초 LG 세 번째 투수 장원삼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개인 통산 121승을 거둔 베테랑 좌완 장원삼(36)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 관계자는 27일 "장원삼이 롯데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올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FA 권리를 포기한 채 LG 트윈스를 떠났다.

LG는 장원삼에게 일찌감치 '전력 외' 통보를 했고, 장원삼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영입할 팀이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하는 FA 계약으로는 새 팀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잘 아는 장원삼은 10월 10일 롯데의 입단 테스트에 응했다.

롯데는 내부 회의 끝에 장원삼을 영입하기로 했다.

장원삼은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2008년 히어로즈가 현대를 인수해 새 유니폼을 입었고, 2010년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됐다. 2018시즌 종료 뒤 삼성에 방출을 요청한 그는 올해 LG에서 뛰었다.

장원삼은 현역 투수 중 6번째로 승리가 많은 베테랑 투수다. 하지만 올해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98로 부진했다.

장원삼은 입단 테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고, 롯데에서 명예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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