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디지털사진 공모전서 '가을 산책' 최우수상
송고시간2019-11-27 16:55
관광 자원·농수산물 알린 23개 작품 선정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전남의 관광 자원과 친환경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려 추진한 2019 전남도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서 박운재(70·전남 순천)씨의 '가을 산책'을 최우수상에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을 산책'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 메타세쿼이아 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우수상은 오희탁(47)씨의 '환희의 아침'·이예경(31)씨의 '분홍 웃음이 방울방울'이, 장려상은 김형중(52)씨의 '겨울나무'·정판균(65)씨의 '공룡의 고향은 어디일까'·신성호(38)씨의 '관방제림의 가을'·김영수(41)씨의 '반짝반짝 천사대교'가 선정됐다.
입선에는 서인석(57)씨의 '아름다운 섬진강' 등 16점이 뽑혔다.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입선작은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6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는 184명의 작가가 709점을 응모했다.
심사는 광주·전남 사진기자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사진 관련 전문가가 공정하게 진행했다.
입상자 발표는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입상작을 2020년 2월 전남도청을 시작으로 순회 전시하며 짧은 영상(스폿 영상)으로 제작해 도정 뉴스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최병만 전남도 대변인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름다운 풍광 사진을 보고 전남을 꼭 방문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27 16: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