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주관 '국제심포지아 GSDV' 내년 시흥서 개최
송고시간2019-11-27 15:47
ICT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위한 국제 행사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제 심포지아 GSDV'의 내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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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27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맞춰 올해 GSDV(Green Smart Develplment & Vision)를 부산해서 개최한 주최 측이 내년 개최지로 시흥을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DV는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대가 공동 주관해 개발도상국과 신흥공업국의 공무원 및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 우리나라 ICT 분야 기업·전문가 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미래 기술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개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시흥시는 내년 이 행사를 통해 미래모빌리티센터 및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소 등 다양한 R&D 시설이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를 중심으로 해서 국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 도시로 성장해 가는 시흥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26일 국내외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 GSDV에서 '스마트 시흥, 스마일 시티즌'이라는 주제로 현재 관내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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