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나무 정보를 한눈에' 춘천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송고시간2019-11-27 15:34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지역 내 공원과 나무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춘천시는 28일 시청에서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 용역에는 약 2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용역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공원 내 수목과 시설물, 지역 내 개별 가로수 정보와 사진 열람, 통계 수치 분석 등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시가 관리하는 공원 140곳, 녹지 159곳, 가로수 2만5천그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공원, 녹지, 가로수 등 지역 자원을 차량 등으로 촬영한 뒤 데이터베이스화해 한곳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목 생태계를 적기에 관리를 할 수 있는 데다 파손 등 각종 민원에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 시스템 구축은 공원과 녹지,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휴식공간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27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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