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우 곁으로…"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부산서 영면한다

송고시간2019-11-27 13:39

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 참전용사가 전우들이 묻혀있는 부산 땅에 잠든다.

재한유엔기념공원은 미국 참전용사 고 커트 드레슬러 씨 유해가 30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고 27일 밝혔다.

유엔군 참전용사가 사후 개별 안정되는 사례는 드레슬러씨가 10번째다.

드레슬러씨는 1928년 4월 26일생으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났으나, 출생 지역이 1938년 독일로 넘어갔다.

그는 16세부터 독일군에서 복무하던 중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 해군 포로가 돼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이후 미 육군으로 복무하며 미국 시민권을 받게 됐다.

드레슬러씨는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1973년 한국 근무를 끝으로 21년간 복무를 마치고 중사로 전역했다.

그는 이후 한국에서 거주하던 중 지난달 26일 92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read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