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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文대통령 "라오스, 댐 사고에도 韓기업 신뢰…수력발전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국과 라오스가 더욱 굳건한 우정으로 아세안의 공동번영과 메콩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21분 동안 정상회담을 하면서 "내년은 한국과 라오스의 수교 25주년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아주 크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7월 SK건설이 시공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무너진 사고를 언급하며 "댐 사고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에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악수하는 한-라오스 정상
[한-아세안] 악수하는 한-라오스 정상(부산=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가 26일 부산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2019.11.26 citib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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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외무상, 지소미아 '합의 왜곡 논란' 관련 "사죄한 바 없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26일 한국 정부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 이후, 조건에 관계된 일본 경산성의 왜곡된 발표 내용을 둘러싼 '사죄' 논란과 관련해 "일본 측에서 사죄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사죄를 받았다'는 한국 정부의 설명과 다른 것이어서 양국 간에 이 문제를 놓고 진실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가 외무성 사무차관 명의로 사죄했다는 한국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한일 각각 (언론의) 보도에 약간 차이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그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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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연평도 포격전 9주기에 포사격…軍, 강력항의

군 당국은 지난 23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다고 26일 공식 확인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우리 군은 23일 오전 (창린도에서) 미상의 음원(포성)을 포착해 분석 중이었고, 25일 북한 매체에서 (김정은) 공개 활동 보도를 하자 창린도에서 해안포를 사격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해안포를 사격한 23일은 '연평도 포격전 9주기' 추모 행사가 열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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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3구역 조합 28일 설명회 진행…재입찰 여부 등 결정키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용산구 한남3 재개발 구역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과열 수주전에 철퇴를 내리면서 재개발 조합과 입찰에 참여한 3개 대형 건설사들은 당혹해하고 있다. 사업제안 내용을 전면 수정하거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26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 3개 사에 대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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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 본회의 부의 D-1…여야 '극한 충돌' 우려 고조

여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를 하루 앞둔 2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둘러싼 한 치의 양보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 법안이 내달 3일 본회의로 넘어오기 전까지 일주일간 '집중 협상'을 제안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들 패스트트랙 법안의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여야 3당은 이날도 원내대표 협상을 이어갔지만,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극명한 입장 차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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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 비위 첩보' 靑→경찰 전달…檢,선거개입 수사

경찰이 지난해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관련한 비위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와대와 경찰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김 전 시장의 재선을 막으려고 사실상 표적수사를 벌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선거개입 여부를 둘러싼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울산지검으로부터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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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외무성 "동중국해서 北 불법 환적 의심 사례 적발…유엔 통보"

일본 외무성은 지난 13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적 유조선 '무봉 1호'의 불법 환적(換積·화물 옮겨 싣기) 의심 사례를 적발해 유엔에 통보했다고 26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봉 1호는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80㎞ 해상에서 국적 불명의 선박과 호스로 유류 추정 화물을 환적한 혐의가 있다. 북한 선박의 선박 대 선박 해상 환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금지돼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RRjhKlDAez

■ 보안사 보유한 5·18사진첩 39년 만에 일반 공개

5·18민주화운동 당시 보안사령부가 생산한 사진첩 13권(1천769매·중복포함)이 39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6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구 기무사령부)가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해당 사진첩을 국가기록원에서 받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첩에는 1980년 5월 항쟁 당시 군이 정보활동 등을 목적으로 채증하거나 수집한 기록사진이 담겨있다.

전문보기: http://yna.kr/eORThKYDAeh

■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탈수 증세…아산병원 재입원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로 2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롯데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이날 오후 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 후견인에 따르면 탈수 증세에 대한 건강 확인이 필요해 오늘 오후 5시 좀 넘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RRR1hK6DAe2

■ 양정철 "文대통령 '차기 주자, 내각 경험토록 해야' 생각 강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에 (대권) 도전을 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내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이날 민주당 김영춘 의원과 함께 출연한 연구원 유튜브 '의사소통TV'에서 "소설에만 복선이 있는 게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에도 복선이 깔려 있다. 김부겸·김영춘 의원도 그렇고 내각에 기여한 몇몇 분은 장관직을 잘 경험하고 나라를 위해 더 큰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깔려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했던 경험이 대통령에 도전하고 국정 운영을 하는데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여러 번 말했고, 당신이 대통령이 된 후 이후 대선에 도전할 꿈을 키우는 분들이 장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많이 구축했다"며 문 대통령도 이를 지켜보며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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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26 2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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