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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유모차 도시철도 이용 한결 편리해진다

송고시간2019-11-21 16:06

국토부·행안부·철도공단 교통약자 이동 경로·역사편의시설 정보공개

역사 데이터 정보 제공 및 활용
역사 데이터 정보 제공 및 활용

[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앞으로 휠체어·유모차(영유아 대동) 등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이용이 모바일 앱을 통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부터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도시철도 역사의 교통약자 이동과 환승 경로, 편의·안전시설 정보가 담긴 역사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역사정보는 전국 도시철도 1천10개 역사 중 981곳으로, 철도역사의 기본적인 도면과 편의시설 위치,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엘리베이터·휠체어 리프트 등)을 활용한 이동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발 빠짐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승강장 탑승 위치별 승강장-차량 간격 정보도 포함했다.

국토부·행안부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카오 맵을 활용한 교통약자 이동 경로 서비스를 시범 개발 중이며, 이르면 내년 초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통약자가 도시철도역에서 환승할 경우 일반인 대비 10∼20분가량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은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중심으로 추진됐지만, 경로 안내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개발은 미진했다"며 "이번 정보공개가 서비스 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행안부·철도시설공단은 22∼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교통약자 도시철도(지하철) 이동 안내 서비스 체험행사를 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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