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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유네스코서 DMZ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협조 요청

파리서 21세기 첫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140여개국 참가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이 연관 산업 성장 견인" 발표

(파리=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세계 주목을 받는 한국 문화와 문화산업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을 만나 새로운 평화의 장으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비무장지대(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남북한이 공동 등재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한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에는 140여개국 문화장관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문화정책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평화와 소통의 원천으로서의 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해 논의한다.

인류 발전과 혁신의 기본 요소인 교육에서의 문화의 역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용을 위한 창의성과 문화에의 투자, 사회와 도시의 변화를 위한 동력으로서의 문화의 역할 등도 안건으로 다룬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
파리 유네스코 본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 장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의 문화 및 문화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한국의 경우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가 연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역문화산업 지원 정책을 실시해 특화한 문화상품과 서비스를 창작·유통시키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문화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한류의 성장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문화가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란 점을 참가국 문화 장관들에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한류산업이 경제 발전과 문화 교류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
박양우 장관

박 장관은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각국 문화부 장관들과의 양자 회담을 갖는다.

특히 아줄레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에선 DMZ와 한국의 갯벌,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과 유네스코의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하며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후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국의 갯벌은 지난 9~10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자료 검토를 거쳐 내년 7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abullap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19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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