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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익 900억원…작년 동기보다 119%↑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3분기 순이익이 9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총수익은 3천26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3%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작년 동기보다 1.9% 감소한 2천41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698억원으로, 20.8% 증가했다. 국공채 매매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기타영업수익도 120억원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1천5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6% 감소했다. 과거에 적립한 용역비가 일부 환입한 영향 때문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9월 말 현재 19.51%로 1년 전보다 1.74%포인트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4%로 전년동기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에 걸친 핵심사업에서 견고한 성장 모멘텀이 감지되고 있다"며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 가속, 데이터역량 강화, 내부통제 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4 15: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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