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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10시 출근'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일정 고민

송고시간2019-11-13 10:27

시의회 "10시 감사 시작 일정 조정 검토"

"수험생이 최우선" 수능날 특별대책 총가동(CG)
"수험생이 최우선" 수능날 특별대책 총가동(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열리는 광주시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일정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광주시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은 이날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 편의를 위해서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부터 행정사무 감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출근 시간 조정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방침상 출근 시간을 늦춰야 하지만, 감사 때문에 정시 출근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수능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혁신정책관·수영대회지원본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환경공단·국제기후환경센터,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교통약자지원센터·교통건설국의 행정사무 감사가 있다.

감사 마지막 날인 만큼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려 대부분의 부서는 출근 시간을 늦출 수도 없는 형편이다.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광주시의회는 뒤늦게 감사 일정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수능일에 출근 시간이 연기된 사실을 잘 모르고 예정대로 감사 일정을 진행하기로 한 것 같다"며 "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감사 시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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