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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호암늘솔길 200m 연장개통

송고시간2019-11-13 09:40

호암늘솔길
호암늘솔길

[서울 금천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암산 자락의 숲길 '호암늘솔길'을 연장해 200m 구간을 추가로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둘레길 5구간에 포함된 호암늘솔길은 비장애인은 물론이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 등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호압사에서 호암산 폭포까지 1km 구간에 조성된 '무장애숲길'이다. 호암산 폭포와 칼바위 등 호암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7∼10월에 연장구간 공사를 했다. 새로 개통된 구간은 기존 구간(호압사∼호암산 폭포)에서 단절돼 있던 호암1터널 상부를 잇는다.

구는 여기에 데크로드와 전망 포토존을 설치하고, 스트로브잣나무 등 9종 1천360 그루의 수목과 눈개승마 등 4종 1천800본의 지피식물(지표를 낮게 덮은 식물)을 심었다.

또 협소했던 제6쉼터(폭포쉼터)를 확장하고 주변 특색에 맞게 쉼터를 새로 설치해 쉼터 수는 6개에서 9개로 늘렸다.

아울러 '밤에 걷는 호암늘솔길'이라는 주제로 야간조명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주·야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2020년 호암늘솔길 제1쉼터∼치유의 숲∼산복터널을 잇는 약 1.85km 구간을 만들고, 2021년 이후에 제9쉼터∼방수설비 잔디광장에 약 1.25km 구간의 순환형 힐링 코스(무장애 숲길)를 조성하는 등 호암늘솔길을 연장해 나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호암늘솔길 연장개통으로 지역주민과 보행약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호암늘솔길을 보행약자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순환형 힐링코스로 만들어 서남권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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