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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인기그룹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결혼소식에 열도 들썩

결혼 상대는 전직 아나운서…열애 중 '극비 결혼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의 멤버인 니노미야 가즈나리(二宮和也·36)의 결혼 소식에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13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니노미야는 전날 소속 연예기획사 쟈니즈를 통해 전직 아나운서인 여성(38)과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니노미야는 소속사를 통해 "이미 사귀고 있었던 분과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지금까지처럼 활동할 계획이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그가 결혼 상대로 밝힌 여성은 아키타(秋田)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적 있는 이토 아야코다. 열애 중이던 두 사람을 둘러싸고는 극비 결혼설이 끊이지 않았었다.

1999년 결성된 5인조 '훈남' 그룹인 아라시는 일본 내에서 오랫동안 정상급 인기를 누려왔으며 일본 밖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갖고 있다.

일본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TV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인 '스마프'(2016년 해체)와 함께 일본 아이돌 그룹의 양대 축으로 활동해왔다.

매년 연말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NHK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10회 연속 출장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내년 연말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아라시는 한국에서도 음반 발매와 콘서트 등을 통해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아라시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의 왕궁 앞 광장에서 열린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축하행사(국민제전)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일왕부부가 행사장을 떠난 후에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양손을 치켜들고 만세를 불러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니노미야의 결혼이 일본 연예계의 대부인 쟈니 기타가와(喜多川) 쟈니즈 사장이 지난 7월 사망한 이후에 공개된 것도 눈길을 끈다. 쟈니 사장의 지시로 쟈니즈는 그동안 소속 연예인의 결혼을 금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미야의 결혼 소식은 스포츠 신문과 인터넷 매체뿐 아니라 NHK와 교도통신 등 주요 언론들도 신속하게 보도하며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야후 재팬 등 포털사이트에는 니노미야 관련 소식이 주요 뉴스로 올라와 있다.

아라시
아라시사진 제일 오른쪽이 결혼 소식을 발표한 니노미아 가즈나리[SM엔터테인먼트 제공]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13 0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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