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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방범취약구역' 1천여곳 112·119 핫라인

송고시간2019-11-13 09:07

위급상황시 비상벨 누르면 경찰·소방 상황실로 영상 자동전송

서울 강남구 112·119 핫라인 비상벨
서울 강남구 112·119 핫라인 비상벨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4일 방범취약구역 1천17곳에 112·119 핫라인을 설치하고 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한다고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의 공약사업인 '강남 핫라인'은 강남구 도시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이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사고 발생 때 유기적인 업무공유를 위해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가 협업해 구축한 안전체계다.

위급상황을 맞았거나 목격한 시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112·119상황실로 방범 CCTV에 포착된 현장영상, 음원, 신고 직전 영상이 전송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고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강남구의 설명이다.

강남구는 아울러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송하고 인근 주민에게 위험상황을 방송으로 안내하는 '비상호출서비스' ▲CCTV로 용의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 ▲현장을 2D·3D 지도 형태로 조회할 수 있는 'CCTV 지도 검색 서비스'를 구현했다.

김석래 강남구 재난안전과장은 "방범 CCTV를 연말까지 114개소에 추가로 구축해 총 2천곳에서 6천276대의 CCTV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재 없는 안전 강남'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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