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 경남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빗방울

이정훈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3일 경남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아지면서 늦은 오후에 거창 등 서부 내륙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경남 전 지역으로 확산한 비는 오후 9시 이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 중 경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ｍ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4시 기준으로 진주시 대곡면은 가시거리가 90ｍ에 불과할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었다.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수능일인 14일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풍까지 불어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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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3 06: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