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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론적' 무역합의 전망에 실망감…WTI 0.1%↓

송고시간2019-11-13 06:06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0.06달러) 내린 5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27%(0.17달러) 하락한 62.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장초반 오름세를 보이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하면서도 "협상 타결이 무산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언급이 원론적 수준에 그친 데다, 추가 관세전쟁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금값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40달러) 내린 1,453.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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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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