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말레이시아 오랑우탄 보호재단과 MOU

임화섭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말레이시아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Bukit Merah Orangutan Foundation)과 오랑우탄 보전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오랑우탄 섬에서 만나 MOU를 체결식을 하고 11∼12일 협력방안의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오랑우탄 보전과 연구, 치료 및 재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아시아 지역 오랑우탄 보전 기관 중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발달장애 오랑우탄의 재활 훈련 성공사례 등 오랑우탄 치료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3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