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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의 숨은 일등 공신은 '도슨트'

40명 매일 '도슨트 투어' 진행…작품 이해에 큰 도움 줘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난달 8일 개막해 30여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투어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투어[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예비엔날레의 이런 장기 흥행의 숨은 일등 공신은 공예의 '몽유도원'을 안내하는 길잡이인 도슨트(docent)들이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가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이다.

영어 도슨트 2명을 포함 12명의 전문 도슨트와 8명의 시민 도슨트, 20명의 청소년 도슨트까지 총 40명의 도슨트가 행사 기간 내내 투어를 진행했다.

전문·시민 도슨트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코스를 30분 간격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청소년 도슨트는 토·일요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코스를 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2명부터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관람객들은 세계 35개국 1천200명의 작가가 출품한 2천여점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투어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투어[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품 안내를 끝냈을 때 관람객이 도슨트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 됐다.

12일 비엔날레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도슨트들이 없었다면 작품을 스치듯 보고만 돌아갔을 것"이라며 "도슨트들의 위트 있는 해설과 작품 해석으로 공예와 비엔날레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도슨트 활성화를 올해 행사의 핵심전략으로 삼고 지난 8월부터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한 도슨트는 "많은 작품을 해설하기가 쉽지 않지만, 관람객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줄 때 힘이 난다"며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비엔날레를 방문해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7일 폐막한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12 17: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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