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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야생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병원성 확인 중

송고시간2019-11-11 17:06

조류인플루엔자(AI) (PG)
조류인플루엔자(AI) (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북 부안서 채집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당국이 병원성 확인에 나섰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부안군 계화면 동진강 하류에서 지난 5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AI 바이러스 유전형이다. 환경과학원은 정밀검사로 병원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환경과학원은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 검출 지점 반경 10㎞ 내 야생조류 분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방역 조치에 나서도록 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병원성 확인까지는 하루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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