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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초과 배출시설 전남이 최다…모두 폐기물 소각장"

보성 업체는 약 17배 초과…민주당 신창현 의원 "점검 전체 14%만 이뤄져"
대기오염(자료사진)
대기오염(자료사진)[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법정 기준보다 많이 배출한 사업장이 전남에 몰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경기 의왕·과천)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가 2016년부터 작년까지 3년 동안 전국 561개 다이옥신 배출시설을 점검한 결과 25개 사업장이 법정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적발된 사업장은 전남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 4곳, 경기·전북 3곳, 충북·제주 2곳 등이었다.

환경 당국은 적발된 시설에 행정 처분을 내리거나 관계자를 수사해 재판에 넘겼다.

다이옥신을 초과 배출한 사업장은 모두 폐기물 소각시설이다.

보성에 소재한 한 사업장은 법정 기준의 16.9배를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 의원은 "환경부가 점검한 시설은 민원 우려가 있거나 초과배출 전력이 있는 사업장으로 전체의 14%에 불과하다"며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1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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