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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문화공간 등 시민 제안 사업에 122억 투입키로

(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 8월 31일 개최한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29개 사업에 내년 12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모습
지난 8월 31일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모습[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당시 제안된 총 83건의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검토 작업을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에 시행할 주민 제안 사업은 ▲청년 복합문화공간 설립(5억9천4백만원) ▲태양광을 모은 정류장 온돌의자 설치(1천만원) ▲흡연부스 설치 확대(1억3천2백만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12억원) ▲광명시 순환버스(전통시장-광명역-광명동굴) 운영(4천만원) 등이다.

현재 시가 시행 중인 사업 중 시민이 다시 제안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 설치(20억원)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 강화(3천만원) ▲청소년을 위한 지역 실·내외 체육시설 확대(2억원) ▲상담을 통한 시민의 정신건강 확대(8억1천6백만원) 등은 사업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 귀갓길 순찰 강화, 광명동굴 진입로 꽃길 조성 등 5건의 제안 사업의 경우 신속히 시정에 반영해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원탁토론회 제안사업 시정 반영 결과 및 계획을 이달 중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 시민 원탁토론 등을 지속해서 개최해 결과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1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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