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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비 조금…동해안 강풍

울릉도 앞바다 빛내림
울릉도 앞바다 빛내림(울릉=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지난 4일 울릉도 앞바다에 아침해가 만든 빛내림이 나타나고 있다. 2019.11.4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에 비가 조금 오겠다.

또한 이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강풍이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문경, 상주, 예천, 영주 등 경북 북서 내륙과 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렸다.

전날 오후 8시부터 11일 오전 4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구미 11.9㎜, 의성 11㎜, 안동 8.1㎜, 상주 7.8㎜, 대구 7㎜, 포항 6.3㎜ 등이다.

대구기상청은 "오늘(11일)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내일(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은 11일 대체로 흐리다가 밤(오후 9시)부터 개겠고, 12일은 맑다가 오후(낮 12시)부터 가끔 구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오전까지 경북 북서 내륙, 울릉도·독도에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평년(13∼16도)보다 다소 낮겠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초속 8∼14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1 06: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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