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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탈 아브야드서 차량 폭탄 테러…8명 사망"

터키 국방부 트윗
터키 국방부 트윗[트위터 캡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의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 남부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민간인 8명이 숨졌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다.

터키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또다시 잔인한 YPG(쿠르드 민병대)/PKK(쿠르드노동자당) 테러리스트에 살해됐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탈 아브야드 남부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자행한 급조 폭발물 공격으로 8명이 사망했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dpa 통신은 탈 아브야드 인근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최소한 5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인근 상점과 차량도 폭발로 파손됐으며, 부상자 중 일부는 터키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탈 아브야드에서는 지난 2일과 5일에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2일 테러로 1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으며, 5일 테러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터키는 지난달 9일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한 쿠르드족의 민병대가 자국 내 쿠르드 분리주의 테러 단체인 PKK의 시리아 분파라고 주장하며 국경을 넘어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터키군은 시리아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와 라스 알-아인 사이 120㎞ 구간을 장악한 뒤 터키-시리아 국경에서 30㎞ 밖으로 YPG가 철수하는 조건으로 지난달 22일 군사작전을 중단했다.

지난 2일 발생한 탈 아브야드 폭탄 테러
지난 2일 발생한 탈 아브야드 폭탄 테러[AP=연합뉴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1 0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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