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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자존심' 박병호 "부진 만회하겠다는 마음뿐"

조상우 "가운데로 몰리지 않게 던지겠다…내 공에 힘 있다고 생각"
진지한 표정의 박병호
진지한 표정의 박병호(지바=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박병호가 10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타격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2019.11.10 jjaeck9@yna.co.kr

(지바=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의 자존심인 4번 타자 박병호가 조별리그에서의 부진을 슈퍼라운드에서 만회하겠다고 별렀다.

박병호는 10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공식 훈련에 참여해 연방 시원한 홈런성 타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한국과 가깝고 여러모로 비슷한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라 컨디션 조절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8일 쿠바와의 3차전에서 멀티 히트로 부진 탈출을 알렸다.

박병호는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팀은 이겼지만, 안타를 치지 못해 속상했다"며 "잘하고 싶었기에 빨리 타격 감각을 찾는 데 집중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쳐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박병호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프로야구 대장정을 끝내고 11월에 치르는 국제대회가 얼마나 힘든지를 서로 잘 안다고 했다.

그는 "그런 어려움을 다 인지하면서 대표의 책임감으로 경기에 임한다"며 "지난달 포스트시즌 전에 맞은 주사 치료 덕분에 손목 상태도 괜찮고 체력도 문제없다"고 현재 컨디션을 전했다.

이어 "슈퍼라운드에선 조별리그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조조마린스타디움의 조명이 경기장 지붕에 낮게 설치돼 마치 예전 목동야구장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던 그는 "슈퍼라운드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훈련하는 조상우, 양현종
훈련하는 조상우, 양현종(지바=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 조상우, 양현종이 10일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9.11.10 jjaeck9@yna.co.kr

대표팀의 든든한 보루 마무리 투수 조상우는 "양의지 형이든 박세혁 형이든 포수의 사인대로, 가운데로 몰리지 않게만 던지겠다"고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전매특허인 대포알 강속구에 긍지를 보인 조상우는 "내 공에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대적하는 상대 팀에도 강점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조상우가 진중하고 듬직하다"며 큰 신뢰를 보냈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0 18: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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