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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소말리아서 폭우로 25명 사망…이재민 27만명"

아프리카 동부 수해 심각…남수단에선 이재민 42만명 발생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소말리아, 남수단 등 아프리카 동부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소말리아 사무소는 7일(현지시간) 트위터로 소말리아에서 홍수가 사회기반시설과 주민 생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폭우로 이재민이 27만명 발생했고 사망자가 25명, 부상자가 47명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런 충격적인 상황에서 WHO는 생명을 살리는 긴급 보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하순부터 소말리아 중부 벨레드웨인 지역이 홍수로 물에 잠겼고 강물 범람으로 농지와 도로가 유실됐다.

지난 10월 21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물에 잠긴 마을[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0월 21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물에 잠긴 마을[로이터=연합뉴스]

남수단 정부는 지난달 30일 수해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유엔에 따르면 최근 남수단에서는 폭우에 따른 홍수로 이재민 42만명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남수단 북부에서 홍수로 식량 2만t이 파괴됐다며 남수단 주민의 식량 상황이 악화했다고 우려했다.

또 에티오피아에서는 폭우로 이재민 20만명이 나왔고 케냐의 경우 수해로 48명이 숨지고 1만7천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올해 동아프리카 연안 인도양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기습 폭우와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인도양 동서 지역의 해수면 온도 차로 인해 많은 수증기가 대륙으로 흘러가 큰비가 내린다며 기상 이변으로 동아프리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9: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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