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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 새 명칭은 맑은누리파크

도청 신도시와 11개 시·군 생활폐기물 처리…수영장 등 주민에 개방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북부권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을 '맑은누리파크'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명칭 공모를 거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시설이라는 점을 나타내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이름을 이렇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여기 설치된 100m 높이 전망대의 이름을 '맑은누리타워'로 정했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도청 신도시에 민간투자사업으로 2천97억원을 들여 건립 된 환경타운은 8월 말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콘크리트 타설 중 근로자 3명이 추락사한 사고로 공사가 한 달 이상 중단된 데다 인근 주민이 반발해 준공이 두 달가량 늦어졌다.

하루에 가소성 폐기물 390t과 음식물폐기물 120t을 처리할 수 있는 맑은누리파크는 오는 11일 준공확인필증을 받고 본격적으로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도는 이 시설을 가동함으로써 북부권 11개 시·군에서 개별처리하는 것보다 연간 100억원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내년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주민편익시설이 착공돼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옥외 전광판에 상시 공개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 신도시와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7: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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