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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산물공판장 문 열어…청송사과 첫 경매

청송군이 8일 농산물공판장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군이 8일 농산물공판장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청송군이 8일 농산물공판장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에 따르면 주왕산면 하의리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 터 1만6천㎡에 건평 4천190㎡ 규모로 사과 농가 숙원인 농산물공판장을 마련했다.

이곳은 경매장, 사무실, 출하자 대기실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 1일 경북도에서 청과 부문 공판장 개설 승인을 받았다.

청송사과유통센터 사업자인 송원APC가 공판장을 운영하며 청송사과를 주요 품목으로 취급하고 여름 과일인 자두, 복숭아 등으로 품목을 늘린다.

이날 오후 3시께 처음으로 농가에서 출하한 사과를 경매했다.

백남진 송원APC 대표는 "농산물 유통과 공판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처리 물량을 확대하고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동안 안동, 의성, 대구 등 원거리 공판장을 이용한 농민에게 판로 확대, 물류비 절감과 같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본다"며 "사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6: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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