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유학년제 운영 서울 오디세이학교, 제5캠퍼스 신설
송고시간2019-11-10 09:00
다음 달 2∼13일 2020학년도 학생 100명 모집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6.yna.co.kr/etc/inner/KR/2019/11/08/AKR20191108124100004_01_i_P4.j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일반고·자율형공립고(자공고) 1학년생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를 찾는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서울시교육청 오디세이학교가 서초구 교육연수원에 다섯번째 캠퍼스를 연다고 교육청이 10일 밝혔다.
오디세이학교는 또 11일 사단법인 미래교실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메이커교육'을 실시한다.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에게 제품을 기획하고 3D프린터 등 디지털도구로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돕는 교육을 말한다.
오디세이학교는 따로 신입생을 뽑지 않고 일반고나 자공고에 진학할 예정인 중학교 3학년생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한 뒤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면 해당 고교로부터 학생을 위탁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오디세이학교를 1년 다닌 뒤 원래 학교로 돌아간다.
오디세이학교는 다음 달 2∼13일 2020학년도 학생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학생·학부모 면접을 거쳐 100명을 선발한다.
jylee2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0 09:0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
'4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2심도 집유…치상 무죄댓글수 76
-
박영선 사의 표명…서울시장 출마 선언 임박(종합)댓글수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