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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정하영 김포시장 "대곶지구 황해경제권 중심지로 육성할 것"

전기차 특화단지 조성 추진…"글로벌 신산업으로 김포 위상 높이겠다"
정하영 김포시장
정하영 김포시장[경기도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포 대곶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6조1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1천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입니다."

정하영 경기도 김포시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포 대곶지구(E-City)' 조성사업의 기대효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사업은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515만7천660㎡ 부지에 전기자동차, 첨단소재부품, 지능형기계산업 등 4차산업 특화 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김포시는 이곳에 '전기자동차 융복합단지'를 건설, 거물대리를 비롯해 김포를 중국 동부지역과 우리나라를 아우르는 '황해경제권'의 4차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미 우리나라와 중국 전기자동차 관련 42개 업체는 투자 의향을 밝히거나 김포시와 협약을 맺고 투자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이후에는 내연기관 차량 생산이 급격히 줄고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바로 전기자동차"라며 사업 추진의 배경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김포 대곶지구를 국내 최초의 전기자동차 특화단지로 육성하는 게 목표"라며 "이미 여러 기업과 투자협약을 마쳤으며 국내외 7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26만평 규모의 부지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거물대리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김포 대곶지구 조성사업의 성공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이곳을 '황해경제자유구역' 예비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정부는 다음 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5개 시·도에서 경제자유구역 예비지구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김포 대곶지구 조성사업이 성공하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남북 간 경제통일을 도모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거물대리를 비롯한 김포는 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 가깝고 북한 개성공단과의 접근성도 좋아 남북과 동북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김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tomato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1 0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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