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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노조 미래위 혁신보고서 제출…"지상파 관행 타파"

"대주주와 경영진은 10대 제언 빠짐없이 수용하라"
SBS 노조
SBS 노조[SBS 노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이하 SBS노조)는 지상파 관행 타파를 골자로 하는 미래위원회의 혁신보고서를 심의해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편성실과 경영본부, 교양본부, 예능본부 등 SBS 전 조직의 구성원 16명이 참여한 미래위는 지난 9월 10일부터 콘텐츠, 조직문화, 경영 혁신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참석자 60명 중 찬성 58명, 반대 2명으로 가결됐다.

보고서는 총 10가지 제언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 주니어 CP제도 도입 ▲ 콘센트 스타트업으로 조직구조 전환 ▲ 프로젝트 중심 성과 평가, 인센티브 제도 합리화 ▲ 홍보 마케팅 협찬 기능 강화 ▲ 기획기능 강화 ▲ 지상파에서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 지상파 관행 타파하는 편성 혁명 ▲ 콘텐츠 투자 공격적 확대 ▲ 상임감사제 부활, 윤리경영팀 독립 ▲ 리더십 쇄신이다.

노조는 이와 관련한 노조 결의안도 채택했다. 참여자 60명 전원이 찬성해 가결됐다.

노조는 결의문에서 "대주주와 경영진은 노동조합 미래위원회의 조직혁신 10대 제언을 빠짐없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사 간 신뢰 관계를 재구축하고 조직문화를 새롭게 해 SBS에 희망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혁신 리더를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하고, 차기 경영진 후보들은 노조 미래위의 10대 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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