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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 추정' 목포 고교 매점서 불…교사·학생 22명 연기 흡입(종합)

목포서 고등학교 매점 화재로 연기흡입 환자 발생
목포서 고등학교 매점 화재로 연기흡입 환자 발생[목포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전남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교사와 학생 등 2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목포 한 고등학교 매점에서 불이 났다.

불이 시작되는 것을 본 교사와 매점 직원이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는 사이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해 신고 6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매점을 이용하고 있던 학생 17명과 교사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매점 건물 외벽 10㎡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피해를 냈다.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매점 건물은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져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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