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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윌리엄 케일린 교수, 서울대서 특강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 윌리엄 케일린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 윌리엄 케일린(스톡홀름 EPA=연합뉴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하버드 의대 소속의 윌리엄 케일린.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 기전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미국의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윌리엄 케일린 하버드대 교수가 8일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났다.

케일린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 초청 강연에서 '브이에치엘(VHL·Von Hippel-Lindau) 종양 억제 단백질'과 산소 감지, 암세포 신진대사 등 자신의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학생을 포함한 자연과학계열 학부생·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34석 규모의 강의실이 꽉 들어찼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학생들은 강의실 뒤편에 선 채로 강연을 들었다.

케일린 교수는 세포가 산소 농도를 감지하는 방식과 VHL 종양 억제 단백질이 산소 농도 감지에 관여하는 과정을 규명해 올해 노벨상을 받았다.

암 등으로 인해 체내에 산소가 부족해진 상황에서 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규명해 암과 빈혈 등 질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 같은 연구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로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을 넘어 향후 연구에서 어떤 분야가 추가로 규명될 가능성이 있는지까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의도했던 결과가 나오더라도 연구를 멈추지 말고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칠 다른 여러 가능성도 고려하라"면서 연구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조언도 전했다.

케일린 교수는 강연에 이어 '과학자로서 삶이나 연구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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