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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케이엠더블유 편입…셀트리온제약 등 3개 제외(종합)

"신흥국 지수에서 한국 비중 0.1%p 축소…시장 영향 미미할 듯"
MSC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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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세계적 주가지수 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이 신규 편입됐다.

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MSCI는 지수 반기 변경 결과 발표를 통해 MSCI 스탠더드 지수에 케이엠더블유를 추가하고 한미사이언스[008930], 셀트리온제약[068760], 신라젠[215600] 등 3개 종목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증시 투자 자금 규모가 약 55조원이라고 가정하면 이번 편입에 따른 케이엠더블유 매입 수요는 850억원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또 지수에서 제외되는 한미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신라젠에 대한 매도 수요는 각각 370억원, 410억원, 71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MSCI는 또 소형주(스몰캡) 지수에 18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12개 종목을 제외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전했다.

추가된 18개 종목은 종근당[185750], 에코프로비엠[247540], 현대바이오[048410], 네패스[033640], 맵스리얼티1[094800], 와이솔[122990], 국일제지[078130], 현대오토에버[307950], 서진시스템[178320], 에코마케팅[230360], 테스[095610], 유비쿼스홀딩스[078070], 엠씨넥스[097520], SFA반도체[03654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위닉스[044340], 남선알미늄[008350], 일진다이아[081000]다.

이번 지수 변경은 오는 26일 장 마감 이후 적용된다.

한편 이번 지수 변경으로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서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이른바 A주(중국A주) 대형주의 편입 비율이 기존 시가총액의 15%에서 20%로 커지면서 한국 비중은 약 0.1%포인트 작아질 것으로 삼성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등은 예상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MSCI EM 지수의 한국 비중 축소는 국가별 편입·편출 종목수에 따라 상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동 수준"이라며 "이에 따른 증시 전체적인 수급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h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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