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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한인 대북구호단체, 北에 10만달러 지원품 전달 예정

송고시간2019-11-08 07:50

태풍까지 덮친 北 식량난 최악…南 구호손길 받을까 (CG)
태풍까지 덮친 北 식량난 최악…南 구호손길 받을까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미국의 한인 대북지원단체인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내달 방북해 약 10만 달러에 달하는 지원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 9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황해북도 수재민들에게 지붕 자재로 쓰이는 비닐 박막 1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에 있는 도립병원과 초등학원, 중등학원, 육아원 등에 소속된 주민 2천300여 명에게 콩 60t을 제공한다.

단체가 준비한 비닐 박막과 콩은 각각 5만1천 달러와 4만2천 달러 상당이다.

지원 물품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서 신의주를 거쳐 운송되며, 단체 관계자가 10일간 북한에 머물며 분배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북지원을 위한 자금은 미국 현지 교회들에서 모금했다고 단체는 밝혔다.

VOA에 따르면 이 단체는 1997년부터 대북 식량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구호 사업을 벌여왔다.

이들은 통상 매년 2∼3차례 대북지원을 진행했지만, 지난해 대북제재와 북한 여행 규제가 강화되면서 연간 1차례만 물자를 지원하게 됐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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