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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경제활동 회복"

송고시간2019-11-08 04:44

올해 0.85%→0.9%, 내년 2.17%→2.32%…2021년부터 2.5%대 성장 예상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85%에서 0.9%로 0.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브라질 경제부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거시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수정된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7%에서 2.32%로 높였고, 2021년부터는 2.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울루 게지스 브라질 경제장관 [브라질 뉴스포털 G1]
파울루 게지스 브라질 경제장관 [브라질 뉴스포털 G1]

경제부는 지난 7월부터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확대 조치 등이 효과를 낼 것으로 진단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3.5%, 2016년 -3.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에 빠졌다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1% 성장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브라질의 성장률을 올해 0.9%, 내년 2%로 예상했다.

지난 7월 보고서와 비교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으나 내년 전망치는 0.4%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경제부는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62%에서 3.26%로 낮췄다.

정부 통계기관인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물가 상승률은 2.60%, 10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은 2.54%로 나왔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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