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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한반도 평화 노력, 전세계 전파 최선"

OANA 대표단과 文대통령 접견…"국가기간뉴스통신사에 주어진 시대적 요청"
"뉴스통신사들과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정착 지지 담은 '서울선언' 추진"
문 대통령과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문 대통령과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이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대표단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을 비롯해 OANA 17차 총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중국 신화, 일본 교도, 러시아 타스 등 28개국 32개 뉴스통신사(옵서버 3개사 포함) 대표단이 참석했다. 2019.11.7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교류사들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과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과의 접견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에 주어진 시대적 요청이자 가장 중요한 공익적 책무"라고 언급했다.

OANA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내 통신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을 위한 기구로, 연합뉴스는 7∼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7차 총회를 주최한다.

조 사장은 "내일 열리는 OANA 총회에서는 각 대표단의 총의를 모아 '2019 서울선언'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문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자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1961년 유네스코 발의로 설립된 OAN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5개 나라, 43개 뉴스통신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전 세계 지역별 뉴스통신사 연합 기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OANA는 아태 지역 국가 간의 뉴스교류의 활성화, 선진국과 후진국 간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연합뉴스는 앞으로 3년간 OANA 의장사로서 역내 뉴스 교류를 통한 '미디어 외교'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OANA 역사상 처음으로 연합뉴스가 의장사를 맡아 열리는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인공지능 등 기술혁신으로 인한 미디어 분야의 변화상을 비롯,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등 저널리즘의 신뢰성 회복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OANA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 사장을 비롯해 중국 신화, 일본 교도, 러시아 타스 등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28개국 32개 뉴스통신사(옵서버 3개사 포함) 대표단이 참석했다.

honeybee@yna.co.kr, hysup@yna.co.kr,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07 16: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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