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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글로벌 기업 맞서 국내 사업자 간 동맹 강화할 시점"

여민수 공동대표 "SKT-카카오 시너지 협의체 구성, 시너지 창출방안 구체화"
SKT-카카오, '경쟁에서 협력으로'
SKT-카카오, '경쟁에서 협력으로'SK텔레콤과 카카오는 2019년 10월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협력 관계로 돌아서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오른쪽)와 SK텔레콤 유영상 사업부장.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는 최근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팽창에 맞선 국내 사업자 간 동맹이라는 의미라고 7일 밝혔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글로벌 기업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ICT 사업자 간 얼라이언스(동맹)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이번 파트너십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는 "그간 가속화된 기술의 변화 흐름과 이용자의 모바일 사용 패턴이 변화하는 가운데 통신사에서 디바이스, 디바이스에서 플랫폼, 플랫폼에서 사용자로 이어지는 경계도 유기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사간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인공지능(AI)·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협력 콘텐츠와 협업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분야 경쟁력 강화, 커머스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7 0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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