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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무역합의 연기 전망 속 약세…WTI 1.5%↓

송고시간2019-11-07 05:21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0.88달러) 하락한 56.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1.81%(1.14달러) 하락한 6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로이터통신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중 정상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도 유가를 압박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약 790만 배럴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140만 배럴)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제금값은 나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9.40달러) 상승한 1,49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셸 석유 자회사의 정유공장
셸 석유 자회사의 정유공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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