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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 사투리 집대성한 '창녕방언사전' 출간

창녕방언사전
창녕방언사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내에서 주로 사용된 사투리를 집대성한 '창녕방언사전'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창녕문인협회가 펴낸 이 책은 지역에서 소설을 쓰는 성기각 작가가 2015년부터 집필했으며 경남대학교 김정대 명예교수가 자문을 맡았다.

군은 사라지는 추세인 지역 옛말을 보존하고 우리말 어휘를 풍부히 가꾸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려 1천8쪽 분량으로 2017년 경남도가 발행한 '경남방어사전'에 없는 창녕 방언들을 수록했다.

단어는 물론 사투리가 쓰이는 맥락을 알리고자 속담, 관용구 등 예문도 많이 실었다.

'애질갑다'(상냥하다), '아둠카다'(안기다), '객강시럽다'(객스럽다)와 같은 사투리는 물론 '소벌(우포늪) 기러기 주인이 따로 있나'처럼 창녕 고유 속담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군은 전국 대형 도서관과 대형 서점 등에 이 책을 유통했으며 창녕 관내 학교, 도서관 등에도 나눠줄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점점 사라지며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지역 고유 방언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어휘뿐만 아니라 지역 고유 속담까지 집대성한 만큼 우리 말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1/06 17: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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