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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연, 스포츠, 미식…잘츠부르크의 다양한 매력

첼암제-카프룬 지역 [잘츠부르크주관광청 제공]
첼암제-카프룬 지역 [잘츠부르크주관광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은 2020년 가볼 만한 도시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첫손에 꼽았다.

세계적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내년 10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고향이기도 한 잘츠부르크는 음악 외에도 아름다운 산과 호수, 스포츠, 맛있는 음식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시다.

게르하르트 레스코바 잘츠부르크주관광청 마케팅 이사가 지난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잘츠부르크의 명소를 소개했다.

매년 7∼8월 진행되는 잘츠부르크 축제 기간에는 잘츠부르크 시 전체가 예술 무대로 변한다. 오페라, 콘서트, 연극, 낭독회 등 180여개의 문화 행사가 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차르트의 생가와 그의 가족이 거주하던 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가 된 베르펜 언덕과 호엔베르펜 요새 등도 잘츠부르크 음악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잘츠부르크 파노라마 전망대(Top of Salzburg) [잘츠부르크주관광청 제공]
잘츠부르크 파노라마 전망대(Top of Salzburg) [잘츠부르크주관광청 제공]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80㎞ 떨어진 첼암제-카프룬 지역은 웅장한 알프스 산맥과 거울 같은 호수, 빙하와 만년설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휴양지다.

해발 3천29m에 달하는 키츠슈타인호른 케이블카 종점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파노라마 전망대(Top of Salzburg)에 올라 병풍처럼 펼쳐진 알프스 고봉들을 바라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최고봉인 그로스글로크너의 알프스 고산 도로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도로로 꼽힌다. 야생 동물과 원시림, 호수와 폭포 등이 어우러진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의 심장부까지 들어갈 수 있다.

스키 마니아들에게는 잘츠부르크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스키 아마데를 추천한다. 스키장 25곳이 뭉친 오스트리아 최대의 스키 연맹으로, 270개의 리프트와 케이블카 시설, 760㎞에 달하는 슬로프를 티켓 한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hisun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6 15: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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