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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연극인의 묵직한 무대 '늘푸른연극제'...12월 5일 개막

송고시간2019-11-05 09:07

'제4회 늘푸른 연극제' 포스터
'제4회 늘푸른 연극제' 포스터

[쇼온컴퍼니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원로 연극인을 위한 축제인 늘푸른연극제 올해 제4회 행사가 '그 꽃, 피다.'를 부제로 오는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늘푸른연극제는 우리나라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의 업적을 기리는 무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는 '꽃'에 원로 연극인의 예술혼, 연극계가 가야 할 새로운 지표, 뜨거운 예술혼을 지닌 젊음을 담았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현실적인 노인들의 삶을 진지하게 담아낸 작품 6편이 무대에 오른다. 원로 연극인들이 우리 시대 노인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힘 있게 전달한다.

개막작은 표재순 연출 '하프라이프'다. 캐나다 수학박사이자 철학자인 존 미튼 희곡으로 치료가 필요한 노인이 요양원에서 다른 이를 사랑하면서 겪는 자녀와의 갈등을 그린다.

이어 프랑스 대표 극작가인 외젠 이오네스코 작품 원작 '의자들', 안나 가발다 소설 원작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가 상연된다. '의자들'에는 강원도 연극의 맥을 잇는 배우 김경태가,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에는 우리나라 팬터마임 1세대 배우 김동수가 출연한다.

2017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은 배우 박웅이 출연하는 '황금 연못에 살다', 국립극단 대표 여배우 이승옥의 '노부인의 방문'이 무대에 오르고, 희곡 거목 윤대성의 작품 '이혼의 조건'은 '이혼예찬'이란 이름으로 상연된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트원 씨어터 3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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