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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마을·학교 상생 방안 찾는다…민·관·학 워크숍

송고시간2019-11-04 11:30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하려면 지역 교육력 키워야"

전남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
전남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마을과 학교의 상생 방안을 찾는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민·관·학이 함께 참여한다.

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0 전남 마을 교육공동체 새길 만드는 실천 워크숍'이 열렸다.

마을학교 교사·초중고 교사·교육청 관계자·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의 민·관·학 마을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했지만 도내 22개 시군의 마을학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들이 워크숍을 기획하고 주도했다.

마을 교육공동체 지원단을 구성해 워크숍 준비 단계에서부터 마을 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토론주제로 선정했다.

주제토론 발표자로 나선 순천 별량초등학교 강성윤 교장은 "지역의 교육력을 키우는 것이 마을 교육공동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묘량 깨움마을학교 이민희 대표는 "마을 사람들의 삶에 중심을 두고 학교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마을학교 관계자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도교육청의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의 통합운영을 제시하기도 했다.

2020년 마을 교육공동체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공포될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민·관·학 교육협의체와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마을학교를 지원해 마을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민·관·학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협력 사업 추진을 약속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남의 모든 시군에서 체계적인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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