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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석의 '통통 튀는 공인구' 적응법…"시즌 초부터 야간 훈련"

송고시간2019-11-04 08:53

반발력 큰 공인구 리시브 어려워…"적응할 때까지 더 많은 공 받아볼 것"

곽승석, 리시브는 신중하게
곽승석, 리시브는 신중하게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 레프트 곽승석이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신중하게 리시브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다재다능한 레프트 곽승석(31)도 '통통 튀는' 공인구 적응에 애를 먹는다.

방법은 하나. 훈련뿐이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7-25 25-21 25-23)로 승리했다.

곽승석은 리베로 정성민, 레프트 정지석과 서브 리시브를 담당하는 부담 속에서도 10득점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곽승석의 리시브 효율은 43.48%였다.

경기 뒤 권순찬 KB손보 감독은 "우리 레프트들의 서브 리시브가 아직 정지석, 곽승석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KB손보 레프트 김정호의 리시브 효율은 22.22%에 그쳤다.

곽승석은 V리그에서 손꼽는 레프트다. 수비 경쟁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그런 곽승석도 반발력이 커진 새 공인구에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는 "시즌 초부터 정지석과 함께 야간 훈련을 하고 있다. 서브 리시브를 할 때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는데 공이 네트를 넘어가 버리더라. 공이 달라졌으니, 적응해야 한다"며 "많이 받아볼수록 잘 적응할 수 있다. 아직 내 리시브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곽승석은 올 시즌 리시브 효율 45.06%로 이 부문 6위를 달린다. 정확한 리시브 수에 실패한 횟수를 빼고 디그 성공을 합한 수비 부문에서는 세트당 5.45개로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곽승석은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공인구에 적응할 때까지 훈련에서 더 많은 공을 받아볼 것"이라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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