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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논란' 몬스타엑스 원호 탈퇴…6인 체제로 활동

송고시간2019-10-31 17:55

소속사 "악의적 주장은 법적대응"…원호 친필 입장문서 "철없던 시절 과오"

그룹 몬스타엑스
그룹 몬스타엑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보람 기자 = 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로 '채무 논란' 등에 휩싸인 원호(본명 이호석)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에게 폐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또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와 별도로 원호의 친필 입장문도 공개했다.

원호는 "오늘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며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저에게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에게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원호를 비롯해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으로 구성된 몬스타엑스는 2015년 '트레스패스'(TRESSPASS)'로 데뷔했다. 원호는 리드보컬, 리드댄서로서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몬스타엑스는 아시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하고 미국 ABC와 NBC에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 K팝 그룹이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원호와 함께 출연한 정다은 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과 함께 원호의 사진을 올려 채무 의혹을 제기했다.

몬스타엑스 원호
몬스타엑스 원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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