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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김성언 정무부지사 예정자, 업무추진 한계" 의견

답변하는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
답변하는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제주=연합뉴스) 30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김성언(61)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가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30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oss@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30일 김성언(61)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해 도 정무부지사로서 업무추진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특위는 이날 오후 인사청문 종합보고서를 통해 "김 예정자가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대한 대처방안과 급변하는 1차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 무리가 있는 등 1차산업 대응을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위는 또 "정부무지사로서의 업무인 정무적 업무에 관한 기본사항과 의회, 언론 등과의 소통 및 협조에 관한 사항, 주민 여론 수렴 사항, 정부 및 국회,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협조에 관한 점을 점증한 결과 행정 경험과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김 예정자가 농협 조합장으로서 3선을 거치며 성품, 재산증식, 주위 평판 등 도덕성과 관련한 문제점이 없고 농정업무 등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의원들은 김 예정자가 도 정무부지사로서 자격과 소양이 적합한지를 따졌다.

강성민 의원은 "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데 우려가 크다"고 물었고, 문종태 의원도 소통능력과 정무 능력에 대해 검증했다.

위원들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제2공항 건설 문제 등 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김 예정자의 생각과 1차산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에 관해 물었다.

김 예정자는 "모든 정책이 도민을 위한 정책이 돼야 한다"면서도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김 예정자는 "도의회와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진정성 있는 부지사가 되겠다"며 "청정 제주, 1차산업 가치가 오래도록 빛나고, 더 큰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정자는 3선 효돈농협조합장과 제주감귤연합회장을 역임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0/30 1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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