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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9-10-29 20:00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향년 92세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 29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다"며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향년 92세로 별세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향년 92세로 별세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어머니 강한옥 여사가 부산 영도구 남항동 남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투표를 한 뒤 떠나는 모습. 2019.10.2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aJR2hK9DATb

■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채무면탈 혐의 추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구속한 검찰이 채용비리와 위장소송 혐의를 받는 조 전 장관 동생 조모(52)씨에 대해 재차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로 조씨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지난 9일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20일 만이다. 구속 여부는 31일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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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꺼둔 시한폭탄'…여야, 檢개혁안 부의 연기 엇갈린 반응

문희상 국회의장이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부의를 29일에 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2월 3일로 전격 연기하면서 여야가 일단 극한 충돌을 피했다. 이날 부의가 이뤄졌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처리를 밀어붙이는 여당과 정기국회 일정 전면 거부까지 검토하며 반발해온 제1야당이 지난 4월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을 재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문 의장의 결단으로 '시한폭탄'은 잠시 꺼뒀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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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 748만명·임금근로자 36%…비중 12년만에 최고

비정규직 근로자가 올해 8월 기준 750만명에 육박해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6%로 치솟았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748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금근로자 2천55만9천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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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 손짓에도 만남 거부하는 北…금강산 '창의적 해법' 요원

북한이 실무회담에서 금강산관광 문제를 논의하자는 남측의 제안을 하루 만에 거절하면서 대화를 통해 '창의적 해법'을 찾겠다는 정부 구상이 벽에 부딪쳤다. 북한이 남한과 만남 자체를 거부하면서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 이후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고 고착화하는 모습이다. 통일부는 북측이 29일 오전 통일부와 현대아산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시설철거계획과 일정 관련해 우리측이 제의한 별도의 실무회담을 가질 필요 없이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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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황사에 곳곳 미세먼지 '매우 나쁨'…내일 '보통' 회복

화요일인 29일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려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치솟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울산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55㎍/㎥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경남(206㎍/㎥), 제주(203㎍/㎥), 부산(197㎍/㎥), 경북(171㎍/㎥)도 '매우 나쁨'이다. 대구(134㎍/㎥), 전남(109㎍/㎥), 강원(108㎍/㎥) 등은 '나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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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격화된 타다·택시 갈등…스타트업·기존산업 분쟁 번지나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으로 판단한 것을 계기로 모빌리티 플랫폼과 택시업계의 대립이 다시 전면화하고 있다. 특히, 검찰의 결정이 택시업계로 대변되는 기존 산업의 보호에 힘을 실어준 가운데 스타트업들까지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기존산업과 신생산업의 해묵은 갈등이 전선을 넓힌 모양새가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 28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재웅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각각 불구속 기소하고, 쏘카와 VCNC 회사법인도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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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연루' 윤총경 구속기소…알선수재·직권남용 등 혐의

이른바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이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자본시장법 위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승리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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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사장 "전기료 특례할인 폐지할 것"…'여론 반발' 예상

한국전력[015760]이 경영 적자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온 각종 한시 특례할인 제도를 일제히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한전 등에 따르면 김종갑 사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온갖 할인 제도가 전기요금에 포함돼 누더기가 됐다"면서 "새로운 특례할인은 없어야 하고, 운영 중인 한시적 특례는 모두 일몰시키겠다"고 말했다. 주택용 절전 할인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할인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 할인, 전기차 충전 할인, 초·중·고교 및 전통시장 할인 등을 원칙적으로 모두 없애 부담을 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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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신반포3차·경남 일반분양분 통매각은 정비계획 변경사항"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이 추진하는 일반분양분 통매각에 대해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안건으로 유권해석을 내렸다. 정비계획 변경은 서울시가 승인 권한을 갖고 있어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이 단지의 일반분양 통매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29일 재건축 일반분양 통매각과 한남3구역 등 재개발 시공사 선정 문제와 관련한 실무 협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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